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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교회로 1729년 세워졌다. 식민지 시절 보스턴에서 가장 큰 건물로 파뉼 홀에서 열지 못할 정도로 큰 규모으 집회는 여기서 열렸다. 1773년 12월16일, 보스턴 차 사건의 도화선이 되었던 새무얼 애덤스(Samuel Adams)의 연설이 행해진 역사적인 장소, 애덤스는 보스턴 시민들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허치슨 총독이 차를 하역하고 세금을 낼 것을 명령하자 보스턴 차 사건을 일으키는 불후의 연설을 하게 된다.
"우리는 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This meeting can do nothing more to save the country)" 이 연설에 격앙된 보스턴 시민들은 그날 밤 인디언으로 위장하고 보스턴항에 잠입, 배에 실려 있던 차를 몽땅 바다에 던져넣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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