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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의 영화주인공들을 부에나파크의 무비랜드 왁스뮤지엄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의 한 장면들이 정교한 손길들에 의해 재현돼 있고 그 속에서 영화 주인공들은 밀랍인형으로 나타나 영화팬들을 만나준다.
1962년 5월 설립된 무비랜드는 270여개의 실물사이즈 영화배우, 가수, TV 탤런트 밀랍인형들이 전시됐다. 은막의 갤러리(Gallery of the Silver Screen)에 들어서면 영화 ‘스팅’의 주인공 폴 뉴먼과 로버트 레드포드가 무언가를 응시하는 모습을 볼수 있으며 ‘두여인’에 출연했던 소피아 로렌이 우수에 찬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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