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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 정통맥주의 참 맛과 훈제고기를 맛볼 수 있는 토렌스의 명소 알파인 빌리지에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맥주축제'를 맛볼 수 있다. 각종 소시지와 이 곳에서 직접 만드는 맥주, 분위기에 걸맞는 음악과 넓은 스테이지 등은 이 곳을 찾는 고객들 모두에게 한결같이 즐거움을 선사해 준다.
머그 한잔(약 350cc)에 3달러 안팎의 맥주들은 3가지 종류가 있다. 보통 맥주맛과 비슷하면서 뒷맛이 훨씬 고소한 라거 생맥주, 와인향이 물씬 풍기는 필스너 생맥주. 흑갈색의 오묘한 빛깔과 특유의 맥주맛을 갖춘 다크 생맥주가 그것이다.
또 계절별로 오스트리안 축제, 독일인의 날, 헝가리언 프레스데이, 이탈리언 페스트비러, 10월 축제, 폴란드 폴카 페스티벌이 야외무대에서 펼쳐져 각국의 정통 음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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