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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처럼 눈부신 대자연
라틴어로 산악지형을 뜻하는 'mountainous'에서 파생된 몬태나는 Treasure State외에도 Big Sky Country, Land of Shining Mountains, Bonanza State 등으로 불린다. 모두 몬태나주의 자연환경을 대변해주는 말로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드넓은 산과 평야, 울창한 숲 사이로 흐르는 계곡 등 보석같이 눈부신 몬태나를 지칭한다.
몬태나주의 면적은 알래스카주, 텍사스주,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미국에서 4번째로 큰 주이지만 전체 인구는 미 50개 주 중 44위로 인구밀도가 매우 낮은 편이다. 사람보다 언덕을 뛰어다니는 엘크, 사슴, 빅혼, 영양 등을 더 많이 볼 수 있는 곳으로 광활한 자연상태로 남아 있는 곳이 많다.
1993년 아카데미 최우수촬영상을 수상했던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A River Runs Through It)은 아름다운 녹색빛 영상으로 몬태나의 그림같은 경치를 담아내기도 했다. 영화에서처럼 세상의 시름을 잊고 제물낚시(fly-fishing)를 즐기면서 자연을 사유하고 인생을 사색해보는 건 어떨까? 한 폭의 수채화와도 같은 자연이 펼쳐진 몬태나주의 전원에서 누릴 수 있는 소박한 삶의 여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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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별칭: Treasure St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