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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가 단순한 음료수가 아니라 세계의 가장 주요한 문화 아이콘의 하나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곳. 1886년 코카콜라가 만들어진 때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코카콜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MARTA를 타고 Five Points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코카콜라 탄생 이야기
코카콜라 탄생은 인류 역사상 가장 '잘 풀린 실수'에 해당된다. 1886년, 애틀란타의 약사 존 스타이스 팬버턴(John Styth Penberton)은 감기약을 만들고 있었다. 완성된 액체를 제이콥 약국(Jacob's Pharmacy)으로 가지고 들어간 그는 우연히 가게에 있던 탄산수와 감기약을 섞는 대실수를 저질렀다. 그러나 의외로 이 액체가 맛이 좋자 그는 감기약이 아니라 음료수로 팔기 시작했다.
코카콜라(Coca-Cola)라는 이름은 그의 동료가 지어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코카콜라가 폭발적으로 팔리기 시작한 것은 1892년 코카콜라 컴퍼니가 설립된 이후의 일이다.
붉은 바탕에 흰 글자의 트레이드 마크, 잘록한 허리를 가진 독특한 병 디자인 등으로 숱한 화제를 뿌리면서 코카콜라의 왕국은 전세계로 뻗어나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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