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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의 도시
"콜로라도 스프링스와 연결되어 있는 인구 5천여명의 관광도시. 1880년초 이곳읜 약수가 병을 고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영국인 의사 닥터 벨 윌리암스에 의해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루스벨트 대통열을 비롯해 매킨리 대통령, 발명왕 에디슨, 릴리 메이시스 백화점 회장, 제롬휠러 등의 명사들이 이곳에서 병을 치료했다고 한다.
1884년 약수가 개발되기 시작한 이래 마니토 스프링스의 물이 각종 질병에효험을 발휘한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관절염이나 우울증 치료에도 효험이 있다는 것이 그런류다. 이와 함께 유럽인들과 미국 동부 지방 출신의 유명인사들이 이곳을 찾아와 휴양하거나 온천장을 개발하면서 타운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훨씬 이전부터 아메리칸 인디언들은 이곳의 물을 '성스러운 물'로 떠받들며 이곳에서 목욜을 하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1940년대 이후 관리 부실로 방치되다가 최근 한인이 광천수 개발권을 인수하면서 새롭게 대체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은 27개의 광천수가 있으며 특히 관절염, 각종 피부병, 충치 예방, 당뇨, 천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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