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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투쟁'의 역사
미국에서 알래스카주에 이어 두번째로 넓은 텍사스주는 26만8천580스퀘어마일의 엄청 큰 면적을 자랑한다. 뉴욕주, 펜실베이니아주, 오하이오주, 일리노이주를 모두 합친 것보다 넓다. 알래스카주 면적은 66만 3천267스퀘어마일, 세번째 넓은 캘리포니아주 면적은 16만3천695스퀘어마일이다.
독립심이 강해 혼자 있는 것을 즐기는 텍사스 사람들의 기질로 인해 '외로운 별의 주'(Lone Star State)로 불리기도 하지만 텍사스주는 넓은 땅을 차지하는 만큼이나 다문화적 색채가 짙은 곳이다. 특히 멕시코와 국경을 이루고 있어 멕시코 문화가 많이 배어 있는데, 여기에는 '도전과 투쟁의 역사'로 설명될 수 있는 텍사스주의 역사적 배경도 한 몫한다.
텍사스주의 발전은 초기 유전개발에 이어 1990년대에 들어 최첨단 정보통신 및 IT 관련산업이 각광받으면서 성장을 거듭했다. 캘리포니아주에 버금갈만한 제2의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가 텍사스주의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1994년에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체결됨에 따라 멕시코에 인접한 지리적 조건은 텍사스주의 비약적인 발전에 힘을 더했다.
한편 텍사스주는 역대 대통령을 많이 배출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아버지에 이어 2001년 미국의 제 43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부시(George W. Bush) 대통령을 비롯하여 아이젠하워(Dwight D. Eisenhower) 대통령, 존슨(Lyndon B. Johnson) 대통령이 모두 텍사스주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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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별칭 : Lone Star State
전체인구 : 20,851,820명 (한인 : 45,571명)
주도 : Austin (656,562명)
주요 도시 : Houston / 1,953,631명, Dallas / 1,188,580명, San Antonio / 1,144,646명, El Paso / 563,662명, Fort Worth / 534,694명
상징 꽃 : 수레국화 (Bluebonnet; Lupins Texensis)
세율 : 판매세 6.25~8.25%, 숙박세 7%~15%
시간대 : MST / C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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