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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웨스트의 풍경과 정서를 그처럼 더 잘 표현할 수 없다는 '노인과 바다'의 작가 헤밍웨이가 살았던 아름다운 스페인풍의 석조 저택. 그는 이 집에서 살면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킬리만자로의 눈' 등 대걸작을 남겼다.
서재의 책상에는 그가 사용했던 타자기를 비롯, 쿠바와 아프리카, 유럽 각지에서 모은 다양한 수집품들이 전시돼 있다. 정원은 헤밍웨이가 각지에서 모아 심은 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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