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와 재즈 재즈의 고향인 뉴올리언스에서 재즈가 재즈로서의 모양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1900년경. 당시 홍등가였던 스토리빌(Storyville)이 번성했는데 재즈는 처음 이 곳(현 Basin St. 일대) 밤무대에서 울려 퍼졌다.
1917년 홍등가가 폐쇄되면서 이 곳에서 활동하던 음악가들은 증기선을 타고 미시시피강을 따라 북부 대도시로 몰려가게 되자 시카고와 뉴욕이 차례로 재즈의 메카 자리를 물려받았다. 이 무렵 대표적 재즈맨으로는 바디 볼덴, 킹 올리버, 루이 암스트롱이 있다. 그 후 재즈는 금세기 중반 일시적으로 되살아났지만 로큰롤이나 리듬 앤드 블루스 등의 공세에 밀렸다 .그러던 차에 1961년 뉴올리언스에 프레저베이션 홀(Preservation Hall)이 생기면서 재즈의 활동무대가 마련됐다 .이때부터 뉴올리언스 재즈는 다시 활기를 찾아 재즈의 고향다운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재즈 감상 명소 프렌치 쿼터 안의 버번 스트리트와 세인트피터 스트리트는 뉴올리언즈 재즈 감상의 천국. 라이브 재즈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를 몇군데 소개한다.
프레저베이션 홀 - 1961년에 문을 연 이래 뉴올리언스 재즈를 활성화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뉴올리언스 관광 중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시설은 낡았지만 연주가 시작되면 앉을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메종 버번 / Maison Bourbon - 프레저베이션 홀 뒤쪽에 위치한 재즈 바. 매일 2개의 밴드가 재즈를 연주한다.
스너그 하버 / Snug Harbor - 수준높은 재즈를 연주하는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곳. 재즈 이외에도 뉴올리언스 리듬앤블루스도 즐길 수 있다.
피트 파운틴스 / Pete Fountain's - 고급스러운 분위기. 힐튼 리버사이드 호텔의 3층에 위치. 예약 필수.
뉴 스토리빌 재즈 홀 / New Storyville Jazz Hall - 높은 수준의 딕시랜드 재즈 연주를 해내는 밴드가 출연하는 명소. 일요일 밤에는 거리의 연주자들이 무대에 서기도 한다.
홈
프레저베이션 홀 - 1961년에 문을 연 이래 뉴올리언스 재즈를 활성화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뉴올리언스 관광 중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시설은 낡았지만 연주가 시작되면 앉을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