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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여름철 과일 체리. 체리과수원이 즐비한 남가주의 레오나 밸리는 6월이면 외지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문전 성시를 이룬다.
레오나 밸리에는 30여개의 체리전문 과수원이 있다. 이 일대의 9천여 그루에서 재배되는 체리는 그 맛과 신선도의 월등함을 인정 받아 이 곳을 체리관광 명소로 만들었다. 레오나 밸리에 있는 체리과수원들은 대개 과수원 내에서 무료로 체리를 먹을 수 있으나 집으로 가지고 가려면 파운드 당 2달러 안팎의 값을 치뤄야 한다.
체리 과수원이 운집해 있는 레오나 밸리 일대에는 체리 외에도 아시안 배도 재배하는 곳이 곳곳에 있어 한번쯤 둘러볼만하다.
'워터스 체리 랜치'는 엘리자베스 레이크 로드로 가다가 90가를 만나 좌회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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