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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시티'(Twin Cities)로 알려진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 폴은 미시시피강(Mississipi River)을 따라 나란히 붙어 있다. 두 도시의 중심가를 형성하는 서쪽 미니애폴리스 지역은 건물과 건물을 잇는 스카이웨이(Skyway)와 고층빌딩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현대적 도시미를 연출한다. 반면 동쪽에 위치한 세인트 폴은 트윈시티의 역사적 자취가 담긴 건물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다.
관광지로서보다는 거주하기에 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트윈시티는 세계 수준의 미술관 및 박물관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거주인구보다 더 많은 극장과 공연장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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